부부 사이에서도 재산을 주고받으면 원칙적으로는 증여세 과세 대상입니다. 하지만 세법에서는 일정 금액까지는 과세하지 않고 증여세 면제 한도액을 인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부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1. 부부 증여세 면제 한도액
배우자 간 증여는 다른 가족 간 증여보다 혜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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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증여세 면제 한도: 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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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배우자에게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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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2.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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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10년간 합산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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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2024년에 5억 원을 배우자에게 증여했다면, 10년 내 추가로 1억 원까지는 면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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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난 후에는 다시 한도가 리셋되어 새롭게 6억 원까지 증여 가능합니다.
3. 부부 증여세 절세 활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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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증여
집값이 6억 원 이하라면 배우자에게 증여해도 증여세가 없습니다. -
현금 증여
6억 원 한도 내에서 배우자 명의 통장으로 자금을 증여 가능. -
상속세 절세
생전에 배우자에게 미리 증여해두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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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사실 신고 필수: 면제 금액이라도 반드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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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합산 주의: 중간에 추가 증여 시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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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평가: 부동산 증여 시에는 시세 또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실제 시세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배우자에게 6억 원 증여하면 정말 세금이 없나요?
→ 네. 단, 반드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며, 10년간 합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Q2. 현금이 아니라 부동산을 증여해도 한도는 동일한가요?
→ 네. 재산의 종류와 상관없이 6억 원까지 면제됩니다.
Q3. 10년이 지나면 다시 6억 원 증여가 가능한가요?
→ 네. 10년이 지나면 새로운 면제 한도가 부여됩니다.
Q4. 6억 원을 초과하면 세율은 어떻게 되나요?
→ 초과 금액은 증여세율(10%~50% 누진세율)에 따라 과세됩니다.
Q5. 증여세 신고는 반드시 세무사를 통해야 하나요?
→ 직접 홈택스에서 신고도 가능하지만, 금액이 크거나 부동산 증여라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마무리
부부 사이 증여는 10년간 6억 원까지 면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상속세 절세 전략으로도 활용됩니다. 단, 반드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하며, 면제 한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