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저축계좌2 신청방법, 자격조건부터 주민센터 접수 절차까지 완벽 가이드

정부가 저소득 근로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희망저축계좌2(Ⅱ)는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과 추가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특히 근로 의지가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실질적인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3년 만기 후에는 목돈과 함께 정부지원금을 더해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희망저축계좌2의 자격조건, 신청 절차, 준비 서류, 유지 조건, 자주 묻는 질문(Q&A)까지
가장 최신 정책 기준으로 정리했다.

희망저축계좌2 신청방법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달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3년 동안 꾸준히 근로와 저축을 유지하면 본인저축금 + 정부지원금 + 이자를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본인적립금 360만 원에 정부가 추가로 약 360만 원 이상을 지원해 총 7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구분	내용
대상 가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소득 기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근로 요건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함
연령 제한	만 15세 이상~64세 이하
중복 제한	희망저축계좌Ⅰ,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타 자산형성 지원사업 중복 불가

※ 소득은 건강보험공단 및 국세청 자료를 기준으로 확인된다.

2025년은 연 3회 모집 예정으로, 보통 4월 / 7월 / 10월에 접수 기간이 열릴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며, 반드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
- 희망저축계좌2 신청서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신청서를 작성
필요 서류 제출
- 신분증
- 근로·사업소득 증빙서류(급여명세서, 사업자등록증 등)
-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 가족관계증명서, 재산·소득 관련 서류
자격 심사
- 가구 소득, 재산, 근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 심사
선정 통보 및 저축 개시
- 문자 또는 우편으로 선정 결과 통보
- 이후 매월 10만~50만 원을 지정 통장에 납입

※ 2025년부터는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으로 단계적 지원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Q1.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한가요?
네. 희망저축계좌2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Q2. 근로소득이 없는 가구도 신청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Q3. 신청 후 언제부터 저축이 시작되나요?
심사 후 선정 통보를 받은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적립이 시작됩니다.

Q4. 중도에 직장을 잃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시적인 실직일 경우 ‘유예 신청’을 통해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장기 실직이 지속되면 정부 지원금이 중단됩니다.

Q5. 다른 저축지원사업(예: 청년내일저축계좌)과 중복 참여 가능한가요?
불가능합니다. 희망저축계좌1·2 및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중복 가입이 제한됩니다.

Q6.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어디에 쓸 수 있나요?
주거 마련, 창업, 교육, 채무 상환 등 ‘자립 목적’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대표적인 정부 지원 제도다.
3년간 꾸준히 근로를 유지하고 저축을 지속한다면,
정부가 동일 금액을 더해주는 매칭 구조로 두 배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단순한 저축이 아닌, ‘근로로 스스로 삶을 바꾸는 자립의 시작점’이 바로 희망저축계좌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