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신고방법 과태료 총정리 (2025년 최신 기준)

도심지 교통체증의 주범 중 하나는 불법주차입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응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며, 심지어 화재 진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바뀐 불법주차 신고 방법, 과태료 기준, 신고 절차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부터 실제 신고 요건, 과태료 감경 조건까지 포함합니다.

---

1. 불법주차란?

불법주차 또는 주정차 위반이란,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된 주차금지 장소(횡단보도, 소화전 앞,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주차하거나, 주정차 시간이 제한된 곳에서 이를 어긴 경우를 말합니다.

---

2. 불법주차 신고 방법

안전신문고 앱 또는 주민신고제 활용

• 앱 설치 후 → 불법주정차 신고 선택

• 동일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사진 2장 이상 촬영

• 사진에는 반드시 위반 차량 번호판, 위반 위치(도로, 소화전, 횡단보도 등)가 명확히 나와야 함

• 설명란에 상황 요약 작성 후 제출

포상금 지급 여부

• 일반 불법주차 신고에는 포상금 없음

•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일부 지자체는 1~2만 원 포상금 지급

---

3. 불법주차 과태료 기준 (2025년)

---

4. 단속 시간 & 주의사항

• 단속 시간대: 평일 07:0022:00, 주말 09:3017:30 (지자체별 상이)

• 황색 복선, 실선은 무조건 주정차 금지

•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횡단보도 앞은 어떤 경우에도 불법

• 허위 신고 시 무고죄 처벌 가능하므로 사실에 기반한 신고 필수

---

5. 과태료 감경 및 이의신청

• 사전통지 후 납부 시 20% 감경 혜택 있음 (40,000원 → 32,000원)

• 60일 이내 이의신청 가능 (지자체 또는 경찰서 방문)

• 가산금: 체납 시 3% 기본 가산금 + 매월 1.2% 중가산금 발생 → 최대 75%까지 증가 가능

---

6. 유용한 꿀팁

•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주차장 검색 기능 활용 추천

• 공영주차장 또는 유료 주차 앱(모두의 주차장, 파킹박 등) 적극 활용

• ‘주차단속 알림 문자’ 서비스 신청으로 단속 피할 수 있음

---

Q&A

Q1. 일반 불법주차 신고도 포상금이 있나요?
아니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만 포상 대상입니다.

Q2. 어떤 사진이 유효한가요?
1분 간격으로 촬영된 2장의 사진에 차량 번호와 위반 구역이 명확히 보여야 합니다.

Q3. 신고는 어디서 하나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하거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불법주차는 작은 불편이 아니라 공공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질서 준수를 실천하고, 필요 시 합리적으로 신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신고 요건과 과태료 기준을 정확히 알고, 주차 질서에 동참해 보세요.